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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치욕의 역사현장에 '댜오위다오 주권' 첫 상설전시관

영유권 교육·홍보 강화, 日 반발 가능성



중국이 일본과의 영유권 분쟁도서인 '센카쿠'(尖閣·중국명 댜오위다오<釣魚島>) 열도 주권을 테마로 한 첫 상설전시관을 개설했다.

9일 중국 신경보(新京報)에 따르면 '댜오위다오 주권관'이란 이름의 이 전시관은 지난 7일 산둥(山東)성 웨이하이(威海)시 류궁다오(劉公島)에서 공식 개관했다.

전시관이 들어선 류궁다오는 중국이 청일전쟁(갑오전쟁)에서 일본에 패배한 '치욕의 역사 현장'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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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푸젠(福建)성, 저장(浙江)성 등에서 '댜오위다오 주권'을 주제로 한 특별전시가 열린 적은 있지만, 전문 상설기념관이 들어선 것은 전국에서 이번이 처음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이 기념관에는 '댜오위다오'가 중국 영토'란 주장을 뒷받침하는 자료와 '다오위다오' 주권 수호에 나선 사람들이 썼던 물건과 사진 등이 전시된다.

가이광성(蓋廣生) 국가해양국 선전교육센터 주임은 개관식에서 "역사와 존엄을 수호하기 위해 기념관을 개관했다"면서 "중국의 영토는 매우 넓지만 한치의 땅이라도 철저하게 지켜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 섬은 현재 일본이 실효지배 하고 있지만, 중국은 역사적으로나 지리적으로나 고유의 중국 영토라며 영유권 주장의 목소리를 높여왔다.

중국이 이번에 상설전시관을 연 것은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고 앞으로 이 섬에 대한 영유권 주장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의도가 담긴 것으로 분석된다.

중국의 이 같은 움직임에 일본이 강하게 반발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연합뉴스  2015.09.09]

독도본부 2015.09.19 www.dokdocente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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