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도본부는    · 시작페이지로    · 즐겨찾기    · 오시는길    · 메일보내기    · 사이트맵

2018년 12월 16일 일요일

내용검색  

옛지도

요즘지도

기사

칼럼

논문

그 외

  현재위치 > 독도본부 > 동해? 조선해 > 기사

 


'동해→일본해' 표기… 정신줄 놓은 지자체

충북도·공공기관들, 엉뚱한 지도 사용-독도를 '리앙쿠르 암초'로 소개하기도

시민들 "안일한 역사의식 황당" 맹비난


    
▲ 지난 2월 제작된 '동아시아문화도시청주' 홈페이지에 '동해'가 '일본해'로 잘못 표기됐다. 


    
▲ 동해(東海)'가 '일본해(日本海)'로 잘못 표기된 '모바일 충북 앱 (왼쪽)'과 수정된 모습(오른쪽) .

최근 독도 영유권문제와 역사 왜곡문제로 우리나라와 일본이 첨예한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충북도와 청주시 산하 기관들이 '동해(東海)'를 '일본해(日本海)'로, '독도'를 '리앙쿠르 암초'로 표기된 지도를 버젓이 사용하고 있어 물의를 빚고 있다.
 
충북도가 운영하고 있는 '모바일 충북'앱에는 '찾아오시는 길'에 게시된 지도에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하고 있다.
 
이 앱은 지난 2012년 3월 제작됐으며, 현재까지 모두 1270여명이 다운 받은 것으로 밝혀져 나라사랑에 앞장서야 할 지자체가 뒷짐을 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2015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 홈페이지도 충북도와 마찬가지로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해 정체성에 의구심이 일고 있다.
 
조직위는 2800여만 원의 예산을 들여  한국어, 중국어, 영어, 일본어 등 4개 국어로 홈페이지를 제작, 행사 개막 60여일을 앞두고 지난달 30일부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나 한국어 버전에는 동해를 '일본해'로, 영어 버전에는 'Sea of Japan'으로, 중국과 일본어 버전에는 '日本海'로 각각 소개하고 있다. 또한  '독도'는 '리앙쿠르 암초'로 표기하고 있는 등 잘못된 표현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이 홈페이지는 전세계 각 지역에서 1일 2000여명이 접속하는 등 현재까지 5만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밝혀져 국제적으로 일본의 주장을 인정하고 있다.
 
한국의 청주와 중국의 칭타오, 일본의 니가타 등 3국이 문화 교류를 하는 '동아시아문화도시 청주' 홈페이지 역시 사정은 마찬가지다.
 
동아시아문화도시 사무국은 지난 2월 500만원을 들여 동아시아문화도시청주 홈페이지를 제작했으나 홈페이지 우측 상단 '오시는길'에 사무국 위치를 표시한 지도를 게시하면서 '동해'를 '일본해'로 잘못 표기하고 있다.
 
청주시평생학습관은 지난 5월 홈페이지를 개편하면서 평생학습관 위치를 약도에서 지도로 바꿨다.
 
이 과정에서 시평생학습관도 '동해'를 '일본해'로, '독도'를 '리앙쿠르 암초'로 잘못 표기한 구글 지도를 그대로 사용했다.
 
문제는 일본이 계속해서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충북도와 공공기관들이 잘못된 지도를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일본해'는 '동해'를 일본 사람들이 이르는 말이며,  '리앙쿠르 암초'는 독도의 미국식 표기다.
 
구글은 지난 2012년부터 한국과 일본의 독도 명칭 분쟁에서 중립성을 지킨다는 명목으로 독도를 '리앙쿠르 암초'라는 이름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충북도 관계자는 "모바일 앱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많지 않아 꼼꼼하게 살펴보지 못했다"며 "지도를 확대해 보면 일본해와 동해가 병기돼 있긴하지만, 동해가 명확이 표시된 지도로 즉시 교체하겠다"고 잘못을 인정했다.
 
청주시 관계자도 "시민들이 편하게 위치를 찾을 수 있도록 구글 지도를 링크했는데, 잘못된 선택인것 같다"며 "바로 수정하겠다"고 말했다.
 
비엔날레 조직위 관계자는 "비엔날레의 경우 해외에서 검색을 많이 하기 때문에 각 나라의 언어별 호환성이 좋은 구글 지도를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시민단체는 각 기관의 안일한 역사 의식에 대해 비판했다.
 
바르게살기충북협의회 관계자는 "관공서 홈페이지에 동해를 일본해로 잘못 표기한 지도를 사용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당장 홈페이지에 접속해 확인하고 각 기관에 시정을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취재가 시작되자 충북도청은 이날 오후 모바일 앱 지도를 수정했으며, 시평생학습관도 동해와 독도가 정확히 표기된 지도로 교체했다.
 
비엔날레 조직위와 동아시아문화도시청주 사무국도 독도와 동해의 명칭이 제대로 표기된 네이버 지도로 수정했다. [충청일보 2015.07.13]

독도본부 2015.07.27 www.dokdocenter.org

관련
내용
관련내용이 없습니다

 


| 개 요 | 이 책은 2008년도에 일본 중의원에서 독도문제와 관련해 내각에 제출한 ...

 

 
  Copyright ⓒ 2001.독도본부. All rights reserved
전화 02-747-3588 전송 02-738-2050 ⓔ-Mail : dokdo2058@korea.com
후원 : 기업은행 024-047973-01-019(독도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