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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독도방문 행사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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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부지역 영남향우회 여행단 모집 나서, 울릉도·경주 등 관광…독도주민증 발급 |
4월5일 서라벌식당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김석주 뉴욕영남향우회장(앞줄 왼쪽 두 번째부터) 손태수 필라영남향우회장 서장환 경상북도 뉴욕사무소장(뒷줄 오른쪽) 등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5일 서라벌식당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김석주 뉴욕영남향우회장(앞줄 왼쪽 두 번째부터) 손태수 필라영남향우회장 서장환 경상북도 뉴욕사무소장(뒷줄 오른쪽) 등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미 동부지역 영남향우회가 독도 홍보에 적극 나선다. 뉴욕 필라 워싱턴 메릴랜드 등 동부지역 4개 영남향우회장들은 5일 서라벌식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독도를 적극 알리기 위해 독도탐방 여행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석주 뉴욕영남향우회장 손태수 필라영남향우회장 서장환 경상북도 뉴욕사무소장이 참석했다. 권오윤 워싱턴영남향우회장과 송영성 메릴랜드영남향우회장은 개인적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했으나 향후 뜻을 같이하기로 했다.
김석주 뉴욕영남향우회장은 "이번 독도탐방 여행은 일반 관광이 아니라 해외 동포들이 독도를 방문해 독도가 우리 땅이라는 의미를 되새기고 독도를 널리 알리는 차원에서 실시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독도탐방 여행은 4개 지역 영남향우회가 주관하고 경상북도가 후원한다.서장환 경상북도 뉴욕사무소장은 "독도를 바로 알고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한 차원에서 해외 동포들의 단체 독도방문은 처음이기 때문에 경상북도에서도 큰 기대를 갖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독도탐방은 6월 1일 출발해 6박7일간의 일정으로 독도를 비롯해 울릉도 경주 포항 영덕 대구 백암 안동 하회마을 등을 방문하게 된다. 독도 방문단은 이번 여행기간 중 경상북도 도청과 울릉군청을 각각 방문해 김관용 도지사와 최수일 군수를 면담하게 되며 방문단을 위한 환영만찬도 열릴 예정이다.
독도 방문단에게는 독도를 널리 알려 달라는 의미에서 독도 명예주민증도 발급한다.독도방문단은 영남향우회원뿐만 아니라 참가를 원하는 일반인도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비용은 개인 부담으로 왕복항공료 외에 일인당 990달러를 내야 한다. 신청 문의는 각 지역 영남향우회로 하면 된다. [미주중앙일보 2015/04/07]
독도본부 2015/04/09 www.dokdocente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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