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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한류·난류 만나는 중간수역…특이하고 풍부한 생물상 ‘바닷속 보고’



갯만숭이 




 두드럭 고동

동해를 아우르는 국토의 최동단 섬 ‘독도'.
독도는 지정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위치에 있는 섬이다.
일본이 독도를 호시탐탐 노리는 것은 비단 정치적, 군사적 목적만은 아니다.독도 주변해역에 매장된 가스하이드레이트는 그 매장량만 해도 6억t 가량 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LNG로 환산하면 우리나라 전 국민이 30년간 사용할 수 있는 엄청난 양이다.

특히 바다의 ‘판도라의 상자'로 불리는 풍부한 수산자원은 어업적인 측면에서 볼 때 국익에 큰 힘이 돼주는 것은 사실이다.하지만 아직 독도와 관련된 해양조사는 미비한 수준에 그치고 있다.

독도 해양탐사의 시작은 1960년대 후반 수산진흥원(현 국립수산과학원)의 연구진이 수산자원 조사를 위해 시작한 것이다.당시 독도 연안에 해녀 3명을 동원해 암반 정착 생물 조사를 한 것이 시작이다.

이때 해조류 39종, 수산 동물 17종이 확인됐다.어종은 소라, 전복, 보라성게, 말똥성게, 홍합, 미역, 돌김 등이 있었다. 전복 자원은 거의 고갈 상태였던 것에 비해 소라 자원은 비교적 풍부하게 유지되고 있었던 것으로 보고됐다.

1971년 국립수산진흥원에서 시행한 동해어장조사(NFRDI) 결과, 수심별 저질 상태와 수산 자원에 대한 자료가 언급돼 있다.100m 이하 바닥은 암반과 자갈로 이뤄져 있으며 정착 생물의 어장 면적은 총 74.6ha 중 적지는 27.4ha로 전체 면적의 27.2%로 보고하고 있다.

주요 수산 자원으로는 전복, 소라, 미역, 담치, 문어, 해삼, 벗굴 등을 제시하고 있으며 그중 전복 자원은 역시 자원 고갈 상태에 있었다. 수심 100~200m 바닥은 모래질과 패각으로 이루어져 있고 굴곡이 심한 해저 특징을 보였다.

일반 어구에의 어획 조사 결과 자망에서는 횟대 등 잡어만 잡혀 어장으로는 가치가 낮고 오징어, 꽁치, 명태, 연어, 송어 어장임을 기록하고 있다.

당시 조사된 종은 총 25종으로 어류 18종, 두족류 3종, 갑각류 4종이었으며, 주요 종으로는 쥐노래미, 조피볼락, 인상어, 오징어, 문어 등이 있다. 이전 조사와 비교하면 상당히 전문적인 조사가 이뤄졌음을 알 수 있다.

그 후 1973년 조사에서는 어류 40종, 강장동물 2종, 환형동물 1종, 연체동물 21종, 갑각류 7종, 극피동물 4종이 기록돼 있다.독도의 해양생물에 대한 첫 번째 종합적인 연구보고는 1981년 한국자연보존협회에서 시행한 ‘울릉도 및 독도 종합학술보고서'다.

이후 독도해양ㆍ수산연구회에서 3년간(1997~1999년) 2차에 걸친 독도 해양환경과 수산자원보전을 위한 기초연구를 수행했다.국립수산과학원 독도수산연구센터에서는 2006년부터 매년 4회(2, 5, 8, 11월)에 걸쳐 본격적인 독도의 수산자원과 해양환경 조사를 수행해 오고 있다.

이들 보고서에 따르면 울릉도와 독도의 해양생물상은 같은 위도의 동해안 지역과는 다른 특이한 생물상을 갖고 있다. 한류와 난류가 만나는 중간 수역이기 때문이다. 또 2011년 이후 독도의 어류와 해조류의 출현 종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독도 해양생물은 지난해 7월 조사에서 어류 36종, 해조류 125종, 대형저서동물 76종 등 총 237여 종의 수산생물이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최근 3년간 해조류의 번성이 두드러지는 것으로 드러났다. 지금까지 독도 연안에서 기록된 해양생물 자원 중 어류를 포함한 동물은 495종, 해조류는 223종이다.


어류



흰줄망둑 



독도 수중에서 관찰되는 돌돔. 


독도 연안은 여름철 난류로 고수온이 유지되지만, 겨울철은 10℃ 전후로 낮아져 난류와 한류성 어종이 함께 서식하고 있는 곳이다.국가지리정보원에서 발간한 독도지리지에 따르면 독도 연안에서 수중 탐사로 확인된 어종은 우리나라 연안에 서식하는 약 1천 여종 중 극히 일부다.

하지만 독도 연안의 생태와 자원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환경 지표종을 포함하고 있다고 밝혔다.어류에 대한 자료는 국립수산진흥원에서 1950년대부터 부정기적으로 ‘독도 어업 활동 현황 및 수산 자원 현황'에 대한 조사에서 몇 회 언급된 정도다.그 후 어구와 잠수 조사를 병행한 본격적인 독도 연안 어류 조사는 1997년부터 시작됐다고 할 수 있다.

1997년 독도 연안 어류 조사 시 58종이 확인됐으나, 그 후 2008년 10월 조사까지 총 19종이 추가 확인돼 잠수 조사에 의한 독도 연안의 어류는 총 77종으로 현재 기록돼 있다.1997년 가을에 확인된 어종은 25과 58종이었으나, 1999년 봄 조사에서는 15과 30종으로 28종이 줄어들어 약 43%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이한 점은 가을철 독도 주변 해역에서는 제주도에서 발견되는 자리돔, 파랑돔, 줄도화돔, 세줄얼게비늘, 일곱줄얼게비늘 등 자리돔류와 동갈돔류가 확인됐지만, 봄철에는 이 중 자리돔만 확인됐다. 또 자리돔, 망상어, 인상어와 같이 남해안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연안 어종이 대형 군락을 이루고 있음이 관찰됐다.

이러한 현상은 여름철 독도를 방문한 열대, 아열대성 종 중 많은 수가 겨울철 저수온기를 거치면서 주변 해역에서 자취를 감췄기 때문으로 나타났다.이 밖에도 봄철에는 수중 동굴이나 바위틈에서 관찰할 수 있었던 조피볼락, 누루시볼락, 혹돔 등 대형종이 있으며, 많지는 않지만, 전장이 30cm 전후의 대형 볼락을 확인할 수 있다.

볼락은 남해안의 암반이 많은 해역에 집단 서식하고 있으나 독도 주변에는 단독으로 서식하고 있는 대형 볼락이 발견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독도 주변 해역에 출현하는 어종 구성을 제주도 주변 해역과 비교해 보면, 제주도 남부 해역에서는 열대 어종 63.8%, 아열대 어종 20.5%, 온대 어종 15.7%이지만, 독도 주변 해역은 열대 어종 37.8%, 아열대 어종 22%, 온대 어종 40.2%를 차지했다.

제주도 남부 해역에서는 열대 어종과 아열대 어종이 전체의 총 84.3%로 쓰시마 난류의 영향을 직접 받는 곳임을 알 수 있다.반면 독도 부근 해역에서는 쓰시마 난류의 영향으로 일부 열대, 아열대 어종과 더불어, 온대 어종이 40.2%(제주도의 3배)로 난류와 한류가 교차하는 해역임을 알 수 있다.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독도 해역의 표층 수온이 약 1.5℃ 상승했다. 지난 46년간 동해의 표층 수온 상승 온도(1.3℃)보다 높은 수치다.이에 따라 연어병치 등 기존에 독도해역에서 살던 어종을 밀어내고 아열대 어종인 자리돔 등이 독도바다에 정착했다.

수산과학원이 조사를 시작한 2002년부터 2005년 사이에는 연어병치, 참홍어, 빨간횟대, 성게, 문어 등이 독도 주변 해역에 주로 분포했으나, 2006년 이후에는 자리돔, 망상어 등 아열대 어종이 우점종(군집의 성격을 결정하고 대표하는 어종)으로 자리 매김 했다. 독도는 우리나라 동해안이나 남해, 제주도와는 또 다른 독특한 해양 생태적 특징을 지닌 해역으로 생태학적인 관점에서 매우 중요한 해역이다.

◆해조류



독도 수중의 감태


독도의 해조류는 같은 위도상의 동해안 연안의 해조류와는 차이가 크고 오히려 남해안의 해조상과 닮았다.남해안과 닮았다고는 하지만 해조 식생은 남해안이나 제주도와는 또 다른 특성을 보이고 있다.

독도 연안에 서식하는 해조류는 1997년 녹조류 3종, 갈조류 11종, 홍조류 29종으로 총 44종을 기록한 바 있고, 1998년에는 총 89종을 기재한 바 있다.환경부에 따르면 현재까지의 독도 연안의 해조류는 대황, 감태, 미역 등 대형 갈조류를 포함해 총 223여 종이다.

이 중 유용 해조류는 총 10종이며, 미역, 감태, 대황과 같은 대형 갈조류를 제외한 종들은 어느 한 지역에 편성해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독도 조간대의 해조류는 조차가 작고 경사가 급해 비교적 빈약한 특성을 보였고 독도 연안 위치에 따라 차이를 나타낸다.웅덩이가 많고 평탄한 암반으로 이뤄진 서도에는 여름과 가을에 파래류, 갈파래류 등 녹조류가 우세하다.

경사가 급한 연안에는 산호말류, 서실류, 게발류 등 홍조류가 우점하고 있다. 겨울철 조간대에는 김류와 김파래 등 홍조류가 서식하고 있다.

조하대에 번성하고 있는 대황과 감태가 군락을 이루고 있는데 수심에 따라 분포를 달리하고 있다. 독도의 수심이 얕은 연안에는 한대성 해조인 대형 대황이 군락을 이루고 있고, 수심은 10m보다 얕은 곳으로 제한돼 있으며 우점도에서도 감태보다는 매우 낮은 특징을 보인다.

수심이 7~10m 이상인 수중에는 난류성 대형 해조인 감태가 넓게 숲을 이루고 있다. 조간대에서는 겨울철부터 봄까지는 긴잎돌김, 김파래, 개서실 등이 모습을 드러내 동해 중부 연안과 유사한 특성을 보이지만 조하대는 깊은 수심대로 가면서 감태 등 대형 갈조류와 비단풀과 같은 홍조류 등이 우점해 남해나 제주도 연안과 유사한 특성을 보이고 있다.

2013년 3차례의 조사를 통해 확인된 독도 주변에 생육하는 해조류는 녹조류 5과 6속 9종, 갈조류 11과 19속 31종, 홍조류 22과 43속 65종 등 총 38과 68속 105종으로 조사됐다.이들 출현 종의 분류군별 출현 비율은 녹조류 8.57%, 갈조류 29.52%, 홍조류 61.90%로 홍조류의 출현비율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무척추동물



거북손
 

독도 연안의 무척추동물은 다모류 32종을 비롯해 집게류 6종, 연체동물 64종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이 중에는 동정 수준이 과, 속 정도로 그친 종들이 다수 있고 조사 시마다 미기록 종들이 출현하고 있어 현장 조사 횟수가 증가함에 따라 계속 새로운 종들이 추가될 것으로 추측된다.

1997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연체동물 40종, 환형동물의 갯지렁이류 56종, 절지동물의 갑각류 55종, 극피동물 6종 등을 포함해 총 157종의 무척추동물종이 기록됐다.그 후 2006년도까지 해면동물, 환형동물, 연체동물 등 무척추동물 정밀 조사가 이루어져 총 102과 230종으로 증가했다.

독도 연안의 저서동물의 수직 분포는 상조간대에서부터 좁쌀무늬총알고둥, 중하조간대의 조무래기 따개비, 검은큰따개비, 거북손, 상하조대의 보라성게, 홍합, 하조하대의 피복성 저서동물 군집으로 이어져 있다.독도 연안이 상조간대에서는 종 다양성이 매우 낮았으며 수심이 2m 이하 수심 대에서 높은 종 다양성을 보였고 다시 깊어지면서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냈다.

무척추동물 중에서 대표적인 수산종으로서는 문어, 소라, 전복, 해삼 등을 들 수 있으며 1997년과 1999년 수중 조사 당시 소라와 해삼은 비교적 자원이 잘 보존돼 있었으나, 전복은 이미 집중적으로 채취가 이뤄진 흔적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문어는 대형급들이 상당수 관찰됐으나 그 크기나 자원량을 추정하지는 못했다.

소라는 독도에서 가장 많은 양이 나타나는 종이다. 주로 수심 15m 이하에서 출현하고 있으며, 수심이 낮은 지역에서는 나타나지 않는다.감태 등 대형 갈조류 부착기 부근에서 발견돼 다른 지역에 비해 노출된 형태로 관찰되는 것이 독도 소라의 특징이다.

2013년도 전체 조사 때 독도의 조간대 무척추동물의 총 종수는 33종으로, 동물군 별로 보면, 연체동물이 23종으로 가장 다양한 종이 출현했고, 절지동물이 6종, 자포동물 2종, 극피동물 2종이 각각 출현했다. 이는 2009년도의 30종, 2010년도의 31종, 2011년의 40종, 그리고 2012년도의 27종과 비교해 비슷한 양상을 나타내는 것으로 파악된다.

그러나 독도의 기상조건 차이가 크게 작용하므로 직접 비교는 어렵다.시기별로는 봄철 조사 시 총 종수는 25종으로 연체동물이 21종, 절지동물이 3종, 극피동물 1종이 확인됐고, 가을철 조사 시 총 28종으로 연체동물이 21종, 절지동물이 4종, 자포동물 2종, 극피동물 1종이 각각 출현했다.

독도 조간대 생물의 대부분은 동해안이나 한반도 전 연안에서 흔하게 관찰되는 종들로 구성돼 있다. 하지만 종조성 중 거북손, 검은큰따개비 등 일부 종은 일반적인 연안에서 관찰하기 어려운 군집 형성 면적을 나타내고 있으며, 진주배말, 두드럭고둥 등도 개체 크기에서 상대적으로 매우 큰 것으로 관찰됐다.[대구일보 2015.03.13]

독도본부 2015.03.15 www.dokdocente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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