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연합뉴스) 이해영 특파원=일본 시마네현과 돗토리 등 주코쿠(中國), 시코쿠(四國) 지방 9개 현의회가 중앙정부에 “다케시마(독도)”에 대한 영유권 확립을 요청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9개 현의회 정ㆍ부의장들은 6일, 오카야마시에서 회의를 열고 위의 내용이 포함된 중앙정부에 보내는 13개항의 요망사항을 마련했다고 한다.
이들은 요망사항을 이달 중에 중앙정부에 제출하는 한편, 7월 28일에 열릴 전국 광역지자체의회 의장회의의 의제로 제출키로 했다.
2005.06.07 08:54 연합뉴스
다케시마 영토권 확립 결의 = 새로운 외교교섭요청 - 추코쿠시코쿠지방 의회 의장단
추코쿠시코쿠지방 9개현(오카야마, 히로시마, 야마구치, 시마네, 돗토리, 도쿠시마, 카가와, 에히메, 코우치현) 의회 정ㆍ부의장은 6일, 오카야마시에서 회합을 갖고 한일 양국이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는 다케시마(독도)에 대해 일본의 영토권확립을 위한 새로운 외교교섭 등을 정부에 요구하는 결의를 채택했다. [다케시마의 날]조례를 제정한 시마네현 의회(의장 쿠라이 쯔요시)가 제안했다. 이번 달 안에 정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결의에서는 다케시마문제를 계몽하기 위해 정부 내에 북방영토와 같은 조직을 설치하는 것과, [다케시마의 날] 제정을 요망. 학교 교육에서도 다루어지도록 학습지도요령에 포함시키는 것도 요구했다(시사통신-6월 6일)
번역 : 독도본부 www.dokdocenter.or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