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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방위성 ‘한국 국방백서 독도표기’공식항의

주일 무관 불러 시정 요구… 국방부 “엄연한 우리땅 전달”

일본 방위성이 최근 발간된 ‘2012 국방백서’의 독도 영토 표현과 관련해 한국 국방부에 공식 항의한 것으로 30일 확인됐다.

군 당국에 따르면 일본 방위성은 21일 ‘2012 국방백서’가 발간된 직후 주일 한국대사관 소속 한국군 무관(준장)을 방위성으로 불러 “일본의 영토인 다케시마(竹島·독도의 일본식 표기)를 한국 영토로 표기한 국방백서의 내용을 인정할 수 없다”며 시정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일본 측은 한국 국방부가 ‘2012 국방백서’에서 과거보다 강도 높은 독도 수호의지를 밝힌 데 대해 이의를 제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2년 전 발간된 ‘2010 국방백서’는 “우리 군은 서북 5개 도서와 마라도, 울릉도, 독도 등 동·서·남해의 영토와 영해, 영공을 확고히 수호하기 위해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기술했다. 올해 국방백서는 이 내용과 함께 “특히 지리적 역사적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의 영토인 독도에 대해 군은 강력한 수호의지와 대비태세를 확립하고 있다”고 추가했다. 함정과 전투기의 독도 인근 훈련 사진도 2010년엔 1장을 실었지만 올해엔 3장으로 늘렸다.

국방부는 일본 방위성의 항의에 대해 미래지향적인 한일 군사관계 발전을 위해선 엄연한 한국 영토인 독도에 대한 영유권 주장을 일본이 포기해야 한다는 확고한 방침을 주일 국방무관을 통해 전달했다고 군 당국자는 전했다.[동아일보 2012-12-31]

독도본부 2012-12-31 www.dokdocente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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