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주변수역 한일 수산자원 협의 결과>
제1회 한일수산자원협의 결과에 대해
1. 일시: 5월 18일~20일
2. 장소: 시즈오카현 야이즈시
3. 출석자
(일본측)
다케야 히로유키(竹谷廣之) 수산청 자원관리부장 외
(한국측)
심 호진 해양수산부 어업자원국장 외
4. 협의개요
(1)한일간 어업자원의 지속 가능한 이용 및 보존협력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구체적인 실시방법에 대해 향후에도 협의를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
(2)다음번 협의는 한국에서 개최하기로 하고 구체적인 일정과 장소는 외교루트를 통해 향의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문의처 : 수산청 자원관리부 국제과 북동아시아반
<관련기사>
시즈오카현 뉴스: 한일 수산자원협의에서 다음번엔 한국 개최하기로
한일 양정부가 야이즈시에서 개최된 첫 수산자원협의가 향후에도 이 협의를 계속해나가기로 확인하고 다음번은 한국에서 개최하기로 정하고, 18일~20일까지의 일정을 마쳤다.
이번 협의에서는 다케시마(한국명ㆍ독도) 주변 등의 [잠정수역]을 포함하는 한일 수역의 자원관리방법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지만 [(현안인) 잠정수역의 구체적인 얘기는 절충되지 못했다]고 (수산청)은 말한다.
양 정부는 향후 수산자원보존 협력에 대해 구체적인 방법을 검토하는 것에 일치했다. 다음번 협의 일정 등은 외교루트를 통해 조정한다.(교도통신)
<관련기사 5월 21일자>
산인지역 어업자 [끈기 있게 협의하기를]
한일 양정부에 의한 첫 수산자원협의가 20일 시즈오카현 야이즈시에서 마지막 협의를 통해 일본해에서 해마다 감소하고 있는 수산자원회복을 위한 교섭을 계속해 향후 구체적인 방법을 조정하기로 확인했다. 다음번 협의는 한국에서 개최된다.
18일에 시작된 협의에는 수산청 자원관리부의 竹谷廣之 부장과 한국해양수산부 어업자원국 심 호진 국장 등이 출석했다. 한일 수역의 수산자원고갈을 방지하기 위해 어획, 자원관리 양 측면에서 어떻게 협력할 수 있을 지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협력방법, 대상수역, 대상어종 등에 대해서는 2회 이후의 협의에서 구체적인 방법을 모색한다. 다음번 협의 일전은 외무성을 통해 조정한다.
수산청 국제과는 [자자손손까지 어업자원을 이용, 보존할 수 있도록 협의를 시작했다. 구체적으로는 아무것도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한다. 첫 협의는 협력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는 차원에 그쳤다고 보인다.
산인지역 어업자들은 한국어선에 의한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의 불법조업, 잠정수역 점거로 조업질서확립을 정부에 거듭 요청했다. 잠정수역에서의 허가척수와 휴어기간의 통일 등, 공정한 규칙 만들기를 강하게 요구하고 있다.
산인지역 어업자 협의진전을 기대
현안이었던 일본해 어업문제에 대해 일한 양국 정부가 드디어 같은 테이블에 앉았다. 구체적인 의견은 아직 시작되지 않았지만 향후에도 협의는 계속되게 되어 산인지방 어업관계자로부터 질서 확립과 자원관리를 위한 협의진전을 기대하는 소리가 높아졌다.
돗토리현 어협의 이토우(伊藤美都夫) 조합장은 [어업자들의 입장에서 잠정수역의 자원관리가 가장 요구된다. 적절하기 하지 못하면 일본의 배타적 경제수역에까지 영향을 미친다. 양국의 의견이 이렇게 도달된 것은 좋은 일로 기대된다]고 어느 정도 평가한 후, [위법조업을 없애고 자원고갈을 방지하는 규칙을 만들어 어업을 계속할 수 있도록 해주었으면 한다]고 요망했다.
효고현 카미쵸(香美町) 카스미구(香住区) 내의 어업관계자들도 [잠정수역 안의 고기는 바닥이 난 상태로 자원보고에 관한 규칙 만들기가 급선무]라고 강조했다. [교섭이 아니라 양국이 책임지고 어장 만들기를 해 나가야만 한다. 서두를 필요는 없다. 다음번 협의개최도 결정되었으니 끈기 있게 협의를 해주었으면 한다]고 격려를 보냈다.
*독도본부 www.dokdocenter.or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