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일 해경초계기 독도 근접 비행
|
|
일 해경초계기 독도 근접 비행
[앵커멘트]
일본 아사히 신문 소속 경비행기가 독도 가까이에 접근해 소동을 벌인데 이어 어제는 일본 해경 소속 초계기가 이례적으로 독도 근접 비행을 해 우리 전투기가 긴급 출동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김기봉 기자!
어제 상황 자세히 전해주시죠?
[리포트]
일본 해경 소속 초계기 AC-95 한대가 우리의 방공식별구역인 KADIZ쪽으로 이동하는 기미가 최초로 발견된 것은 어제 오전 11시 29분이었습니다.
일본 해경 미호기지에서 발진한 초계기는 독도쪽을 향해서 비행을 했고 우리 항공통제센터에서는 8차례에 걸쳐 경고방송을 했습니다.
우리측 경고방송에도 불구하고 일본 초계기의 비행이 계속되자 우리측은 곧바로 공중에서 작전하고 있던 F-16과 F-4 전투기 10대를 우리 방공식별구역 부근으로 이동시켜 만일의 상황에 대비했습니다.
일본 초계기는 결국 우리 식별구역 8마일까지 접근했다가 상황 1시간 11분만인 12시 40분쯤에 기수를 돌려 되돌아갔습니다.
해경 초계기가 우리측에 가장 가까웠던 거리는 독도로 부터 40마일, 우리 방공식별구역인 KADIZ로부터는 8마일 거리였습니다.
우리 방공작전 규칙에는 방공식별구역선으로 부터 10마일 이내로 진입하는 기미가 보일때 경고방송을 하도록 되어있고 경고방송을 듣지 않을때 대응태세를 취하도록 되어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어제 일본의 해상초계 비행은 우리 방공식별구역을 침범한 것도 아니고 명백히 자신들의 방공식별구역인 JADIZ 내에서 이뤄진 비행이었기 때문에 자체적인 경계업무로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본의 이러한 초계 활동 자체가 매우 이례적인 것이어서 독도를 둘러싸고 벌어진 일종의 시위성 활동이었다는 분석이 높습니다.
지금까지 YTN 김기봉[kgb@ytn.co.kr]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