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케이신문 2012.07.07
【센카쿠 국유화】
▲오키나와현・센카쿠열도 국유화 방침에 대해 기자의 질문에 답하는 이시하라 지사=7일 오전, 도쿄도 오오다구(大田区)
정부가 오키나와현의 센카쿠열도를 국유화할 방침을 굳힌 것에 대해 도쿄도의 이시하라 신타로 지사는 7일, 정부로부터 국유화방침을 전해 들었다고 인정하고 「좋은 일이지만, 지금까지의 경위도 있다. 잠자코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結構なことだが、これまでの経緯もある。黙って見ていてくれと伝えた)」고 말하고, 어디까지나 도쿄도가 구입을 추진할 생각임을 보였다.
이시하라 지사는 「도청에 나가시마(長島昭久) 총리보좌관과 부관방장관이 찾아와 『국가가 구입하기로 했습니다(国が買うことにしました)』」고 말했다」고 설명, (섬)소유자와 교섭해온 경위를 들어 「일단 (도쿄)도가 구입하겠다고 답했다」고 했다.
그리고 소유자에게서도 전화로 연락이 있었다는 사실을 밝히며, 「(소유자는)『국가가 사겠다는 얘기가 나왔지만 이시하라 씨에게만 팔 테니 안심하세요』라는 내용이었다」고 말했다.
기자단으로부터 왜 이 시기에 이런 말이 나왔는지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이시하라 지사는 「단순한 인기를 얻으려는 생각이 아닐까(単なる人気取りじゃないか)」라고 일축했다.
독도본부 2012. 07. 12. www.dokdocenter.or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