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케이신문 2012.6.18
도쿄도는 18일, 센카쿠열도(오키나와현 이시가키시)를 전략적으로 활용하여 배타적경제수역(EEZ)의 권익확보를 도모하는 등을 중심으로 하는 2013년도 국가 요망을 발표했다. 센카쿠열도 구입계획에 따른 것으로 가장 중요한 중점항목의 하나가 되었다. 2013년도 예산의 개산요구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부처에 제출할 예정이다.
요망에서는 (도쿄)도가 지금까지 오키노도리시마(沖ノ鳥島)와 미나미도리시마(南鳥島)를 활용하면서 배타적경제수역과 대륙붕 보전을 위한 노력을 추진해왔다고 강조. 센카쿠열도에 대해 「우리나라(일본) 영토임에도 불구하고 1970년 후반부터 중국 및 대만이 영유권을 주장하기 시작, 재작년에는 중국선박이 (일본의)영해 내에서 해상보안청 순시선에 충돌하는 등, 실력행사에 나서기 시작했다(わが国の領土にも関わらず、昭和４５年後半から中国および台湾が領有権を主張し始め、一昨年には中国船が領海内で海上保安庁の巡視船に衝突するなど、実力行使に出てきた)」고 지적.
또한 「도쿄의 노하우를 살리지 않은 채 센카쿠열도를 황폐하게 하는 건 도민의 생활과 도쿄도가 지닌 도시력(都市力) 유지발전을 위해 지나칠 수 없다」며, 센카쿠열도를 비롯한 국경 낙도에 공공시설을 정비할 것, 자연보호와 어업진흥을 도모할 것, 외국선박의 항행에 관한 법 개정을 요구했다.
독도본부 2012. 07. 12. www.dokdocenter.or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