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도 이시하라 신타로 지사는 27일, 오키나와・센카쿠열도 구입문제에 대해 「센카쿠열도 기부금 계좌」를 개설했다고 발표. 현지조사를 위한 상륙허가신청 등, 실무를 담당할 7명 체제의 전문 종사 조직을 5월 1일에 설치할 것도 밝혔다.
이시하라 지사는 센카쿠열도 구입 기부금이 도청에 현금등기 등을 통해 총 37건, 합계 수십 만엔이 접수된 것을 밝히고 「10만 엔이 들어있는 것도 있었다. 인터넷에도 문의와 협찬에 대한 의견이 있어 감사할 따름」이라 말했다.
국가는 지금까지 「평온하고 안정적인 유지 및 관리(平穏かつ安定的な維持及び管理)」를 이유로 섬으로의 상륙을 인정해오지 않았지만 이시하라 지사는 「국가가 허가를 내리지 않으면 허가할 때까지 하겠다」며 강한 어조로 말했다.
이시하라 지사는 이에 앞서 노다 요시히코 총리와 총리관저에서 회담을 갖고, 미군 요코다기지(横田基地)의 군민 공용화를 29일부터의 미국 방문을 통해 오바마 대통령에게 제기할 것을 요청했다. 센카쿠열도에 대해서는 「(총리에게) 가장 방해가 되는 건 외무성이라고, 사례를 들며 말했다」고 설명했다.
기부금 송금은 미즈호은행(みずほ銀行) 도쿄도청 출장소・보통계좌 1053860 「도쿄도 센카쿠열도 기부금(東京都尖閣諸島寄附金)」. 10만 엔을 초과하는 등,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서 취급이 불가능한 경우는 도쿄도가 전용 이체용지를 송부한다. 연락처는 도지사본국(都知事本局) 센카쿠열도기부담당 (전화) ０３・５３８８・２２０６（평일 오전 9시~오후 6시). 도쿄도 홈페이지에서도 안내 받을 수 있다. [산케이신문 2012.04.27]
독도본부 2012-05-24 www.dokdocenter.or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