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케이신문 2012.04.17
【도쿄도의 센카쿠 구입계획】
이시하라 신타로 지사의 발언이 전해진 17일, 오키나와현 이시가키시(石垣市)의 나카야마 요시다카(中山義隆) 시장은「호의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환영. 나카이마 히로카즈(仲井真弘多) 오키나와현 지사도 「왠지 모르게 안정되는 느낌(何となく安定する感じ)」이라 말했다.
기자단의 취재에 응한 나카야마 시장은 이시하라 지사의 생각은 관계자를 통해 알았다고 밝힌 후에 「개인보다는 국가와 현, 지방자치단체가 소유하는 편이 좋은 방법이 아닐까. 시와의 공동소유가 바람직하다」고 도쿄도의 구입계획에 찬성했다. 나카이마 지사는 「논의가 일고 있는 지역은 어떤 의미에서는 안정성이 있다고 생각한다(議論のある地域は、ある種の安定性がいると思う)」며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다.
오사카시의 하시모토 도오루(橋下徹) 시장도 「이시하라 지사만이 할 수 있는 판단과 행동이다. 일반 정치가는 좀처럼 생각해낼 수 없다」고 칭찬했다.
한편 도쿄토청에서는 「보도를 통해 처음으로 알았다」는 직원도 많았으며, 관계부서는 이른 아침부터 대응에 쫓겼다.
도민으로부터는 (도쿄)도청에 「잘 말했다(よくぞ言った)」는 등의 동조하는 소리가 많았다. 전화와 메일 등을 통해 센카쿠구입에 관한 의견은 이날 100건 이상에 달했으며, 대부분은 「결단에 감격했다」「국가가 움직이지 않는데 잘 말했다」는 등, 동의하는 의견이었다고 한다. 창구 담당자는 「오전 중은 5대의 전화가 끊임없이 울렸다」. 의견은 2군데에서 접수했는데 1군데는 90%가 찬성의견, 또 다른 1군데도 반 이상이 찬성하는 의견이었다고 한다.
독도본부 2012. 05. 01. www.dokdocenter.or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