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케이신문 2012.04.18
【도쿄도의 센카쿠 구입계획】
이시하라 신타로 도쿄도 지사가 표명한 오키나와현・센카쿠열도 구입방침을 둘러싸고 북규슈시의 기타하시 겐지(北橋健治) 시장은 18일의 정례기자회견에서 「외국에서 일본전체와 관련된 내용을 발언하는 건 좀 그렇다」며 쓴 소리를 했다.
기타하시 시장은 「(센카쿠열도는) 명백히 일본고유의 영토로 실효지배하고 있다」며, 「중국의 인터넷사회에서도 이시하라의 발언에 날카로운 의견도 나오고 있다. 영토문제는 세계적으로도 민감한 문제다. 냉정하게 대화를 계속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기타하시 시장은 22일부터 중국・다롄시(大連市) 등을 방문할 예정이지만 「센카쿠문제로 인한 영향은 없다」고 강조했다.
http://sankei.jp.msn.com/politics/news/120418/plc12041811560006-n1.htm
산케이신문 2012.04.18
【도쿄도의 센카쿠 구입계획】
중국의 각 신문 일제히 보도, 「일본 우익분자의 도발」
이시하라 신타로 도쿄도 지사가 도쿄도에 의한 오키나와현・센카쿠열도(중국명・댜오위다오=釣魚島) 매입방침을 표명한 것에 대해 18일자 중국의 각 신문은 중국 외무부가 17일에 발표한 담화를 중심으로 일제히 보도하는 한편, 이번 발언을 「일본 우익분자의 도발」이라면 냉정한 대응을 호소하는 논조도 눈에 띄었다.
신경보(新京報)는 국제 면을 통해 「이시하라 신타로가 댜오위다오(釣魚島)를 구입하겠다고 단언」이라는 헤드라인으로 보도하고, 발언이 중일관계에 새로운 장애가 될 것이라는 견해가 일본에서 나오고 있다고 소개. 논설 면을 통해서는 「(발언은)일본의 우익인사와 소수의 국민이 갖고 있는 민족주의심리에 영합한 것으로, 중일 양국의 우호발전의 흐름을 흔들지는 못한다」는 학자의 논평을 게재했다.
경화시보(京華時報)와 베이징청년보(北京青年報)도 중국 외무부가 발표한 「일본의 어떠한 일방적인 조치도 불법이며 무효다」라는 담화와, 이시하라 씨의 발언내용을 전했다. (교도통신)
http://sankei.jp.msn.com/world/news/120418/chn12041811370001-n1.htm
독도본부 2012. 04. 30. www.dokdocenter.or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