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고쿠신문 2012.03.22
▲일본정부: 북방영토에서의 제3국의 경제활동은 러시아의 실효지배를 정당화할 우려가 있어 용인할 수 없다는 입장 <출처: NHK 인터넷뉴스>
▲중국, 북한 등 외국인노동자를 고용 <출처: NHK 인터넷뉴스>
북방영토인 쿠나시리섬(国後島)을 방문한 중국의 수산 기업 대표단이 21일, 쿠나시리섬 후루카맛부(古釜布/러시아명 유즈노쿠릴스크)의 행정당국 간부와 회담, 수산가공공장 건설 등에 총액 5천만 달러(약42억 엔)를 투자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고 쿠나시리섬 관계소식통이 밝혔다.
중국인 6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20일에 쿠나시리섬을 방문. 단장은 행정당국 간부에게 대형냉장고를 갖춘 수산가공공장과 가리비, 해삼 양식장 건설 등의 구상을 설명했다고 한다.
회담 중에 중국 기업 측은 사업을 추진하는데 있어 러시아 측의 법제도문제와 북방영토반환을 요구하는 일본 측이 어떻게 반응할 지 등에 대해 의견을 요청했다고 한다.
(중국)대표단은 북방영토에서의 투자와 합작 사업에 대한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해 쿠나시리섬의 항만시설과 농장 등을 시찰. 단장은 21일에 현지방문을 마치고 사할린으로 되돌아갔다.
러시아는 본을 포함한 주변국에 북방영토에 대한 투자와 공동경제활동을 제안하고 있다. 그러나 일본정부는 북방영토에서 러시아의 관할권을 인정하는 것이 된다며 공동경제활동에 신중한 자세를 취하고 있다.
http://www.chugoku-np.co.jp/News/Sp201203220094.html
독도본부 2012. 04. 06. www.dokdocenter.or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