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나카야마 야스히데(中山泰秀)의 야스도라타무즈(やすトラダムス)』（Kiss FM KOBE에서 매주 일요일 24:00-25:00방송)는 전 중의원 의원인 일어서라 일본(たちあがれ日本)의 니시무라 신고(西村眞悟) 씨를 게스트로 모셨다.
센카쿠열도뿐만 아니라 오키노도리시마 앞바다까지도 영해 침범하는 중국의 동향 등, 무방비한 일본의 과제에 대해 니시무라 씨가 날카롭게 지적했다.
일본을 「먹이」로 노리는 중국
나카야마 일본의 산림과 수원지(水源地)를 중국이 적극적으로 구입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만, 그 저의가 무엇일까요. 국내자원보호를 위한 대책과 법률이 정비되지 않은 것 아닌가요?
니시무라 지금의 일본은 진공상태로, 그 안에 중국인이 “메뚜기”처럼 들어와 있습니다. 이를 규제해야만 합니다.
▲도쿄만 해상보안청 관람식에 참가한 순시선〔AFPBB News〕
지구상에서 가장 경계가 필요한 건 중국인입니다. 그들은 「거짓말에 속는 게 나쁘고, 거짓말을 하는 건 나쁘지 않다」라든가, 「남의 것은 내 것」이라 착각하고 있습니다.
물과 산림을 매점하는 것과 관련해서도 티베트와 신강위구르자치구에 대한 탄압과 마찬가지로 「일본은 내 것이 된다」는 전제에서 오는 것이겠죠.
본래 일본의 무방비상태는 간 (나오토)정권 시절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정부는 중국인을 대상으로 관광비자 발급조건을 연 수입 25만 위안(약325만 엔)에서 연 수입 6만 위안(약78만 엔)으로 인하했습니다.
연 수입 약80만 엔의 중국인을 받아들여 그 가운데 일부는 불법체류하고 심지어는 영주권을 얻어 생활보호를 신청 받은 경우에 이를 줄 수밖에 없겠지요. 그런 바보 같은 짓을 간 정권 이래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전 하토야마 (유키오) 씨는 누가 뭐래도 루피( loopy·현실과 동 떨어져 있는 사람)'였습니다만.
지금 일본자체가 “사냥터(餌場)”가 되어 중국이 침을 흘리며 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중국어선 충돌사건으로 보는 미국의 중국 프로파간다(선전 [宣傳, propaganda])
▲일본 외국특파원협회 기자회견에서 동영상 투고에 대해 「국가를 위해서인가, 국민을 위해서인가, 어느 쪽의 비중이 무거운지 생각해 행동했다」고 말하는 전 해상보안관 잇시키 마사하루 씨〔AFPBB News〕
나가야마 중국으로 말하자면 예전에 센카쿠열도 앞바다에서 중국어선 충돌사건이 발생했을 때, 당시 해상보안관이었던 잇시키 씨가 인터넷상에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이 건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니시무라 잇시키 씨가 취한 행동은 우리나라(일본) 역사상 획기적인 일입니다. 전전(戦前), 중국은 미국 내에서 「일본은 악(悪)이다, 잔학한 짓을 중국인에게 하고 있다」고 선전해 미국여론을 반일(反日)로 유도한 적이 있습니다.
이와 비슷한 프로파간다를 또 미국 매스컴이 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를 계기로 뉴욕 타임즈에서는 「센카쿠열도에서는 가난하고 무방비인 중국인 어민을 일본의 군국주의자가 무장선박으로 괴롭히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런 있지도 않은 선전으로 또 전전(戦前)과 같은 사이클을 반복해서는 안 됩니다…….
그런 때에 잇시키 씨가 「백문이 불여일견」고 말하듯 사실을 전 세계로 흘려보냈습니다.
그러자 바로 중국은 즉시 중지했습니다. 중국인의 거짓이 전 세계에 발표되어 중지하지 않을 수 없었던 겁니다. 그럼으로 잇시키 씨는 전전(戦前)과 같이 동아시아에서 고립상태에 빠질 위험에서 우리나라(일본)를 구했다고 말해도 좋을 겁니다.
나카야마 분명 그 영상이 없었다면 일본의 국경에서 일어난 사실을 아무도 알지 못했을 거라 생각합니다. 정부에 보고는 됐는지요?
니시무라 해상보안청이 증거비디오를 제출했는데 간 나오토 전 수상, 마에하라 세이지 전 외무장관, 센고쿠 전 관방장관들은 숨겼습니다.
다시 말해, 이들은 중국공산당과 한패가 되어 일본인을 폄하했다. 전 세계로부터 일본이 비난받는 것을 조장한 겁니다.
오자와의 중국방문단이 일본의 해상수송로에 가져온 위기
나카야마 이전에 민주당 간사장 시절의 오자와(이치로) 씨가 민주당 의원 약140명을 포함, 총600명 정도를 이끌고 중국을 방문한 것이 있죠?
니시무라 그때 중국 입장에서는「일본이 수중에 들어왔다」고 생각했을 겁니다. 오자와 중국방문단이 후진타오 국가주석을 배알한 이후 중국은 서태평양 오키노도리시마 주변에 함대를 보내게 됩니다.
우리들은 전략적 요충지로 센카쿠열도에만 신경을 집중시키기 쉽지만 진정한 의미에서 일본이 붕괴되는 건 서태평양 오키노도리시마 주변해역을 빼앗겼을 때입니다.
동일본대지진 직후에도 해양국가 일본의 구원활동은 서태평양 없이는 불가능했지요.
따라서 이 해역에서 중국의 원자력잠수함이 활동하게 되면 일본은 정말 먹히고 맙니다. 센카쿠열도를 빼앗긴 이상으로 서태평양 앞바다는 중요합니다.
나카야마 「군사를 뺀 정치는 악기를 뺀 음악이다」라는 말도 있는데, (일본은)너무 평화치매(주로 전쟁과 평화, 안전보장 등의 현실에 대해 무관심하거나, 현실에서 동떨어진 이상론 등이 만들어내는 상황, 행동, 사고 등을 매도하거나 비웃을 때 사용됨. )에 걸려있습니다.
니시무라 에너지 면에서도 두 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하나는 만약 일본이 탈원전으로 석유화력발전만을 의존한다면 이는 우리나라(일본)의 생사여탈권을 중국공산당 군대가 쥐게 되는 것과 마찬가지죠.
두 번째는 중국의 군사행동을 보면 일본의 해상수송로를 절단할 수 있다는 겁니다.
70년 전에 우리나라(일본)가 미일 개전을 단행한 건 ABCD포위망으로 에너지가 차단되었기 때문입니다. 현재 일본도 당시와 동일한 상태에 내몰릴 가능성이 충분히 있습니다.
1표의 격차시정은 해산보류 구실에 불과하다
▲작년 12월 12일에 실시된 에코노미스트 컨퍼런스에서 기조 연설하는 마에하라 세이지 민주당 정조회장(촬영: 마에다 세이메이）
나카야마 국내 화제에 대해 질문하겠습니다. 1표의 격차시정 권고기한을 지키지 않았던 것에 대해 민주당 마에하라 정조회장은 「불법상태를 짧게 하기 위해 정수 삭감, 정수 시정을 포함한 대처를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일부터 해산을 늦추려는 저의로도 보입니다.
니시무라 그렇습니다. 마에하라 씨의 발언은 「정수를 고치지 않으면 해산할 수 없다」는 말일 겁니다. 의원정수(定数)만을 주사위처럼 쉽게 바꿀 수는 없으니 (결국)해산은 보류되죠.
다만 의원정수 삭감이라는 미명 하에 숨어도 민주당은 해산되면 소멸될 겁니다.
나카야마 의원정수 삭감은 세금낭비를 없앤다는 의미에서 국민의 귀에는 좋게 들리는데 현직의원의 의석 고정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저는 선거제도를 개정해야만 한다고 생각합니다만.
니시무라 결국은 그런 논의가 이뤄지겠죠. 그래서 (그런 논의가 이뤄지지 전까지는)계속 해산할 수 없는 겁니다.
의원이 많다, 적다고 논의되고 있는데, 그보다 저는 좀 더 일하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동일본대지진으로부터 1년이 지났는데도 민주당 의원은 아무것도 하고 있지 않습니다. 지진피해 소란을 틈타 우두머리가 지시를 내려 자금모집파티만은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만…….
부탄국왕부처와의 궁중만찬회에 결석하고 동료의원 파티에 참가한 장관도 있었죠.
이렇게 국가관도 없이 세비(歳費)를 받으면서 돈을 버는 자금파티를 하고 있는 무리가 나서서 해산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정치가를 키우지 않는 마츠시타정경숙(松下政経塾)은 「마츠시타출세숙(松下出世塾)」이라 개명하라
▲다나카 야스히데(中山泰秀) 씨
전 중의원 의원(자유민주당 소속). 1970년 오사카시 북구 출생. 덴츠(電通) 근무를 거쳐 정치에 입문. 2003년 중의원 총선거에서 첫 당선, 2007~2008년 8월까지 외무대신 정무관을 역임. (촬영: 마에다 세이메이)
나카야마 노다 (요시히코) 총리도 마에하라 정조회장도 마츠시타정경숙 출신인데, 마츠시타(고노스케) 씨의 측근이었던 에구치 가츠히코(江口克彦/민나노당=みんなの党) 참의원 의원이 「이름만」이라 말했습니다. 이 판단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니시무라 비판하신 대로입니다. (마츠시타)정경숙 설립과 관련한 본인이 그렇게 말한 만큼 정확하겠죠.
저는 마츠시타정경숙이아니라 「마츠시마출세숙(松下出世塾)」으로 이름을 바꿔야만 한다고 생각합니다. 재계의 나이 먹은 자들에게 아부한다던가, 카메라를 향해 어떻게 하면 잘 나올지……그런 것밖에 생각하고 있지 않겠죠.
예전에 마츠시타정경숙이 만들어졌을 때 들어가려했던 사람에게 저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하마마츠(浜松)의 장어도 아니고, 정치가를 양식할 수는 없다. 정치가라는 건 스스로 고난을 헤쳐 나가 국가를 위해 일할 의욕을 고취시키는 자다」라고 말이죠.
그 말을 바꿀 필요는 없을 것 같네요.
http://jbpress.ismedia.jp/articles/-/34654
JBPRESS 2012.03.02 고베발신: 라디오정론
독도본부 2012. 03.16. www.dokdocenter.or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