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치차이나 2012.02.22
2월 22일의 「다케시마의 날(竹島の日)」에 항의하기 위해 일본을 방문한 한국 시민단체인 「독도수호전국연대」가 공항에서 일본의 우익단체와 충돌한 사실이 밝혀졌다고 여러 한국 언론이 보도했다.
이 단체의 최재익 대표에 따르면 단체원 4명은 21일 오후 4시경, 돗토리현 요나고 공항에 도착했다. 도착 문을 나서자 일장기를 든 약20명의 일본인들에게 갑자기 둘러싸였다. 최 대표도 일장기로 얼굴이 덮였지만, 일본 경찰이 저지에 개입하는 등으로 인해 공항은 한때 씨끄러웠다고 한다.
단체원들은 준비한 차로 공항에서 이동. 그 뒤를 우익단체가 마이크가 달린 차로 30분 정도 따라왔다고 한다. 소동이 있었던 시간에 요나고 공항을 이용했던 한국인은 「우익단체가 단체원들을 둘러싸고 소리쳤다」고, 당시 모습에 대해 한국 언론에 말했다.
이 단체는 시마네현이 「다케시마의 날」을 제정한 2005년 이후, 매년 2월 22일에 맞춰 시마네현을 항의 방문하고 있다. 올해도 22일에 시마네현 마쓰에시에서 실시되는 시마네현 주최 기념행사를 방문, 「다케시마의 날」철폐와 역사왜곡 시정을 요구하는 항의집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한다.
http://news.searchina.ne.jp/disp.cgi?y=2012&d=0222&f=national_0222_113.shtml
독도본부 2012. 02. 22. www.dokdocenter.or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