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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다케시마(독도)문제와 일본해(동해)호칭문제

(한국 언론의 국제여론공작)

Web다케시마문제연구소 2010.08.12

실사구시  〜일한의 가시, 다케시마(독도)문제를 생각한다〜

  한국의 영자신문「코리아헤럴드」(인터넷판)가 매주 1회, 「동해(東海)」를 주제로 인터뷰기사를 게재하기 시작했다. 한국정부는 1992년 이래, 「일본해(日本海)」호칭을 「동해(東海)」로 개칭하기 위해 유엔지면표준화회의와 국제수로기구를 무대로 국제여론공작을 추진해왔다. 코리아헤럴드의 기획기사는 그 일환으로 이미 이태명(李泰明) 씨, 알렉산더(Alexander B. Murphy) 오리곤대 교수, 피터 레이퍼(Peter Raper) 전 유엔지명전문가회의 의장, 라이너 돌멜스(Rainer Dormels) 비엔나대학 교수, 이상태(李相泰) 한국국제문화대학 교수, 한마오리 베이징대학 교수, 폴 우드먼 전 유엔지명전문가회의 멤버, 피터 조던 씨 등이 협력하고 있다.

 그러나 문제는 한국 측이 일본해 호칭을 동해로 개칭하려 하는 배경에는 1954년 이래 한국 측이 무력점거하고 있는 다케시마(독도) 영유권 문제가 있어 매우 정치적인 색채가 강하다는 사실이다. 일본해(동해)의 외딴 섬인 다케시마(한국명, 독도)는 1905년 당시, 무주지(無主地)였던 다케시마(독도)를 국제법에 기초해 일본령을 편입한 일본 고유영토였기 때문이다. 그러던 것이 1952년 1월 18일, 갑자기 한국정부가 공해상에 「이승만라인(李承晩ライン)」을 설정하고 다케시마(독도)를 그 안에 포함시켜버렸다. 이는 제2차 세계대전 패전국 일본이 「샌프란시스코강화조약(サンフランシスコ講和条約)」발효로 국제사회에 복귀하기 3개월 전의 일이었다. 그뿐만 아니라 한국정부는 1953년 12월 12일, 「이승만라인」을 근거로 1965년까지 일본의 어선원 약3,000명을 나포 구류하고는 인질외교를 펼쳤다.

 이 인질외교는 1952년 2월부터 시작된 일한 양국의 국교정상화교섭에서 위력을 발휘하게 된다. 한국정부는 일본정부를 상대로 제2차 세계대전 후에 일본에 밀입국한 수많은 재일한국인의 법적지위를 인정하게 하고, 조선반도에 남겨진 일본 측 재산에 대한 청구권을 포기시키는 외교카드로 (인질을)사용했기 때문이다.

 현재 한국 측이 「동해(東海)」호칭을 고집하는 건 일본해라는 명칭이 사용되면 점거 중인 다케시마(독도)가 일본에 속하고 있는 듯해 적절하지 않다고 하지만, 실제는 다케시마(독도)문제를 봉인하는 것이 목적이다.

 그러나 역사적으로 한국령이었던 사실이 없는 다케시마(독도)를 자국령이라 주장하는 것 자체가 무리가 있는 것으로, 근대에 들어 성립된 「동해(東海)」라는 개념을 고대로까지 거슬러 올라가 2000년이나 동해 호칭이 사용되고 있었다고 큰소리치는 건 국제사회를 속이는 기만이라고 밖에 하지 않을 수 없다.

 한국 측에서는 『삼국사기(三国史記)』(「고구려본기(高句麗本紀)」)에 「동해지빈(東海之濱)」이란 기술이 있어, 조선반도에서는 고구려가 건국된 기원전 37년 이래 일본해를 동해로 호칭했던 증거라며, 『동국여지승람(東国輿地勝覧)』의 「팔도총도(八道総図)」에 동해 기술이 있자 이를 일본해로 바꿔 읽어왔다.

 그러나「고구려본기」에 기록된 동해는 중국 요동반도 부근의 발해를 가리키고 있는 것이며, 『동국여지승람』의「팔도총도」에 보이는 동해는 연해의 해도(海濤)를 모시는 신사(神祠)의 위치를 나타내고 있는 것에 불과하다.

 이 한국 측의 읽기는 국제사회를 쓸데없이 혼란시킬 뿐만 아니라, 한국에 대한 국제신용도를 잃게 만들 뿐이다. 왜냐하면 19세기말까지의 한국 측의 문헌과 고지도 등에 다케시마(독도)가 등장하지 않는다는 사실은 한국 측이 다케시마(독도)를 인식하지 않고 있었다는 증거가 될 뿐만 아니라, 일본해(동해)에 대한 인식도 조선반도 연해부에 한정되어 있었음을 나타내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한국 측은 「일본해 명칭이 지배적으로 된 건 20세기 전반의 일본의 제국주의, 식민지주의의 결과」라고 주장하기 시작했다. 이는 일본이 조선반도를 식민통치했던 1929년, 해도작성에 대한 지침이 되는 국제수로기구의 『대양과 바다의 경계(大洋と海の境界)』에 일본해가 실린 것을 가리키고 있으며, 한국 측에서는 한국 국민의 감정이 용납하지 못한다며 내셔널리즘을 자극하게 된다.

 하지만 이도 역사적 근거는 없다. 일본해(동해) 명칭은 이미 1883(메이지16)년 4월, 일본의 해군수로국이 간행한 『환영수로지(寰瀛水路誌)』에 채용되어 수로부가 1894(메이지27)년에 간행한 『조선수로지(朝鮮水路誌)』에서도 답습되고 있다. 게다가 일본 수로부가 19세기후반에 작성한 해도에는 일본해(동해)라 명기되어 일본해는 공식 호칭으로 정착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일본해(동해) 호칭이 정착되는 건 20세기 전반의 식민지시대와 영토확장시대라고 하는 이태명 씨, 라이너 돌멜스 비엔나대학 교수, 이상태 한국국제문화대학 교수, 한마오리 베이징대학 교수 등은 허위역사를 토대로 한 한국 측의 정치선전에 가담한 협력자가 되는 것이다. 이 중에서도 라이너 돌멜스 비엔나대학 교수의 경우, 한국의 「동북아역사재단(東北アジア歴史財団)」과 서울대학의 가르침으로 연구했다고 하지만, 이는 한국 측에 의한 국제여론공작에 이용된 느낌이 강하게 든다.

 코리아헤럴드에서는 이밖에도 알렉산더(Alexander B. Murphy) 오리곤대 교수와 피터 조던 씨, 유엔지명전문가회의 관계자인 피터 레이퍼 씨와 폴 우드먼 씨를 등장시켜 마치 권위 있는 기획을 가장하고 있지만, 모두 황당무계한 한국 측의 책략에 놀아날 불쌍한 피해자들이다. 이들은 일본해(동해) 해역과 한국 측이 주장하는 역사적인 「동해」가 중복한다고 착각하고 있지만, 사실은 다르기 때문이다. 조선반도에서 「동해(東海)」라고 말할 때, 발해와 동중국해 이외에는 연해부를 가리키고 있으며, 원해부(遠海部)는 대해(大海)로 인식하고 있었다. 따라서 이 역사적 사실을 무시하고 한국 측의 책략에 무비판적으로 따라 주장을 펼친 폴 우드먼 씨와 피터 조단 씨는 경솔하다는 비방을 피할 수 없다.

 이번 코리아헤럴드의 연재기사를 읽고 유엔지명표준화회의와 국제수로기구에서는 얼마나 에너지를 낭비하는 논의를 하고 있는지 새삼 알게 되게 되었다. 한국 출신의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은 2007년의 「유엔의 날」에 개최된 유엔사무총장 주최의 콘서트에서 일본해를 동해로 하고, 다케시마를 독도로 표기한 영문팸플릿을 배부했다고 하는데 국제사회가 국제기구에 기대하는 건 공평함과 높은 견식이다.

 그런 의미에서 한마오리 베이징대학 교수의 견해는 「동해」에 대한 한국 측의 역사이해가 어느 정도인지를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한마오리 교수는 10세기, 중국 동북부에 건국된 금(金)나라의 『대금집례(大金集禮)』에「제동해축문(祭東海祝文)」이 있으며, 이 동해(東海)야말로 현재의 일본해를 가리키고 있어 금나라와 같은 지역에 건국된 청나라도 일본해를 동해라 호칭했던 증거로 삼았다.

 하지만 「제동해축문(祭東海祝文)」의 동해(東海)는 발해에 면한 중국 산둥성(山東省) 래주(莱州 라이저우 Laizhou)땅에서 지냈던 동해신묘(東海神廟)로, 일본해와는 전혀 관계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마오리 교수는 『대금집례(大金集禮)』의 일부를 자의적으로 해석해 「제동해축문(祭東海祝文)」의 동해를 일본해라 단정지었지만, 『대금집례(大金集禮)』(권34)와 『금사(金史)』(권34)에 기록된 「악진해독(嶽鎮海瀆)」조에서는 동해를 산둥성 래주에 있는 동해신묘라 하고, 그 동해신묘는 청나라에도 계승되고 있다. 사실, 『황조통전(皇朝通典)』과 『황종문헌통고(皇朝文献通考)』는 「동해를 산둥래주에서 모신다(東海を山東莱州に祭る)」며, 『대청일통지(大清一統志)』(권136)에서는 동해신묘(東海神廟)의 위치를 산둥성의 래주(莱州) 「부의 성 서쪽 18리, 사해의 하나를 모신다(府の城西一十八里、四海の一つを祀るなり)」고 명기하고 있다. 금나라도 청나라도 동해를 모신 신묘는 발해에 면한 산둥성의 래주부(莱州府)에 두었던 것이다. 이 동해와 현재의 일본해(동해)가 관계없다는 건 자명하다.

 그럼 이를 종합해보면 역사적으로는 아무런 근거가 없는 논리를 나열해 일본해를 동해로, 다케시마를 독도로 개칭해야만 한다는 코리아헤럴드의 국제여론공작은 실패로 돌아갔다 하겠다. 한국 측에서는 매번 일본을 침략자로 만듦으로써 스스로 다케시마(독도)를 침략한 사실을 은폐하는데 노력해왔지만, 사정을 잘 모르는 외국인 연구자들을 이용함으로써 오히려 그 추악한 음모가 부각되어 버렸다. 코리아헤럴드뿐만 아니라 허위보도를 통해 구독자를 기만하고 있는 한국 언론에는 오피니언리더로서의 책무를 상기하길 바라는 바이다.
http://www.pref.shimane.lg.jp/soumu/web-takeshima/takeshima04/takeshima04-2/takeshima05-j.html

 

 

독도본부2012. 01.20. www.dokdocente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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