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케이신문 2011.12.23
【외교문서공개】
（1973년 4월, 둥비우(董必武) 국가부주석이 오가와 헤이시로(小川平四郎) 중국주재대사에게 한 발언. 극비)
중국과 일본 사이에는 육지에서의 국경문제는 없다. 대만 문제도 있고, (센카쿠열도) 우오쓰리지마(魚釣島, 중국명: 댜오위다오섬) 문제도 있지만, 우오쓰리지마 문제에 대해서는 향후 도리에 따라 대화하면 된다.
（1972년 9월 27일, 다나카 가쿠에이(田中角栄) 총리와 저우언라이(周恩来) 총리의 제3회 정상회담. 극비)
다나카 씨 센카쿠열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나한테 여러 가지로 (센카쿠열도에 대해)말하는 사람이 있다.
저우언라이 씨 센카쿠열도 문제에 대해서는 지금은 얘기하고 싶지 않다. 지금 이에 대해 얘기하는 건 좋지 않다. 석유가 나오니까 문제가 됐다. 석유가 안 나왔으면 대만도 미국도 문제 삼지 않는다.
（1971년 7월 5일 중국과 작성 장관용 보고자료. 극비)
센카쿠열도가 우리나라(일본) 영토라는 사실은 논의할 여지가 없는 사실이기 때문에 센카쿠열도 영유권문제에 대해 어떤 나라의 정부와도 대화할 생각은 없다.
그러나 영유문제를 둘러싸고 일본과 대만, 쌍방이 서로 반발하는 일은 일본과 대만 간의 우호협력관계에 악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으며, 또한 이 문제를 둘러싸고 일본과 대만의 대립이 부각되게 되면 중국공산당이 일본과 대만의 우호관계를 멀어지게 할 절호의 구실을 주게 됨으로 일본과 대만, 쌍방의 정부는 이 문제를 심각한 문제로 만들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배려할 필요가 있다.
http://sankei.jp.msn.com/politics/news/111223/plc11122300070004-n1.htm
독도본부 2011.12.28. www.dokdocenter.or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