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NEWS 2011.11.16
▲동중국해의 천연가스전인 「시라카바(白樺)」(중국명・춘샤오=春暁)=2005년 9월, 해상자위대 Ｐ３Ｃ초계기에서
작년 9월의 오키나와현・센카쿠열도 부근에서의 중국어선 충돌사건으로 중국 측이 중단시켰던 동중국해 가스전 개발에 대한 조약체결교섭에 대해 중국정부가 교섭재개를 위해 본격적인 검토를 시작한 사실일 밝혀졌다. 빠르면 이번 달 안에 최종판단할 예정이라고 복수의 일중관계소식통이 밝혔다.
중국에는 지도부의 대폭적인 세대교체가 실시되는 공산당대회가 내년을 앞두고 있어 조속히 일중관계를 안정시키려는 의도가 있다.
다만 중국에서의 국내여론은 영유권분쟁을 안고 있는 남중국해문제에 대해 노다 정권이 적극적으로 개입하고 있는 것으로 비쳐지고 있어 경계감이 매우 강하다. 이 때문에 교섭이 재개된다면 여론의 반발은 눈에 보일 듯 뻔하다.
독도본부 2011. 11. 21. www.dokdocenter.or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