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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국장∙구로다 가쓰히로(黒田勝弘)

한국인의 교과서에 대한 지나친 반응

산케이신문 2011.11.16

 한국의 대표적인 지일파지식인으로 알려진 권오기∙전 동아일보 사장이 얼마 전에 사망했다. 폐암으로 투병생활을 계속하고 있었지만 재기하지 못했다. 향년 78세였다.

 1960년대에 도쿄특파원을 역임해 일본어도 능숙했다. 워싱턴특파원도 경험한 전형적인 엘리트 언론인이었다. 더 활약할 수 있었는데 애석하기 그지없다.

 한국에서는 출신지가 중요한데, 그는 경상북도∙안동출신으로 대구에 위치한 경북고와 서울대를 졸업했다. 60년대 이후, 한국의 정치, 경제, 사회⋯각 분야를 리드해 온 지역집단인 「TK(대구∙경북)그룹」의 멤버이기도 했다.

 생전에 몇 번인가 만났는데, 온후한 인품으로 내셔널리즘을 겉으로 내보이지 않는 “국제파 신사”였다.

 동아일보 사장이었던 1995년, 당시 김영삼 대통령의 부름으로 부총리 겸 통일원장관이 되었다. 「할 말이 있으면 하는 언론인으로 그냥 있으면 되는데, 그 같은 사람도 정권의 부름을 받으면 역시 그런가⋯」라며 다소 애석해했던 적이 있다.

 동아일보는 아사히신문과 제휴관계가 있어 친하다. 게다가 권오기 씨는 아사히신문의 와카미야 요시부미(若宮啓文) 논설주간과의 대담집인 『한국과 일본국(韓国と日本国)』(2004년 간행)이 있다. 일한 쌍방에서 출판되어 권오기 씨의 회고담이 되어 있다.

 그 책 속에 일한 간에 큰 외교문제가 되었던 역사교과서문제(2001년)가 등장한다.

 문제의 발단은 「새로운 역사교과서를 만드는 모임(新しい歴史教科書をつくる会)」의 중학역사교과서가 검정을 통과한 일이었다. 와카미야 씨가 자학적(?)인 일본반성론으로 「새로운 역사교과서를 만드는 모임」에 대한 비판을 강조한 것에 비해, 권오기 씨는 시판되는 것을 읽은 감상으로 「일본의 조몬∙야요이시대 등은 무척 공부가 됐다, 근대사에 대해서도 검정을 토대로 많이 수정이 된 것 같아 특별히 반발을 느끼지는 못했다」며, 반대로 달래고 있는 게 흥미롭다.

 또한 권오기 씨는「『새로운 역사교과서(新しい歴史教科書)』에서는 한국에서도 병합에 일부가 찬성했다, 는 기술이 있었습니다. 『한국인은 모두 일본에게 저항했다』고 자랑하고 싶은 게 한국인의 마음일지도 모르지만, 진짜는 그렇지 않으니까 한국인이야말로 이 교과서에서 배워야할 게 있다고 생각한다. 『일부』라는 부분에 걸려 어느 정도의 『일부』였는지 아는 건, 모두가 반대했다고 믿는 것보다 한국인을 위해 좋은 일인지도 모른다고 생각합니다…」고도 말했다.

 대담은 「자학사관 대신에 자랑사관이어서는 안 된다」로 일치하고 있지만, 권오기 씨는 「앞으로 일한관계에서 교과서가 큰 문제가 되리라고는 생각되지 않는다. ⋯너무 지나치게 『교과서, 교과서』라고 말하는 게 이상한 일이다」라고 말한다.

 당시의 한국여론은 『새로운 역사교과서(新しい歴史教科書)』에 대해 크게 떠들었으며, 정부는 약30개가 넘는 항목의 수정요구를 외교문서로 일본에 내놓았다. 지금은 그 내용조차 모두 잊고 있지만.

 하지만 최근에도 일본의 교과서에 영토문제가 기술되어 있는 건 있어서는 안 된다며 또 떠들고 있다. 교과서에서 영토분쟁에 관해 자국의 주장을 가르치는 건 국제적으로 당연한 일인데도 말이다.

 변함없이 「교과서」다. 이는 권오기 씨와 같은 “상식론”이 한국 내에서는 영향력을 지니지 못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권오기 씨는 이런 일을 애석하게 생각했을 게 틀림없다.

 

독도본부2011.11.19. www.dokdocente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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