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케이신문 2011.11.15
초당파「일본의 영토를 지키기 위해 행동하는 의원연맹(日本の領土を守るため行動する議員連盟)」(회장·야마타니 에리코=山谷えり子 자민당 참의원 의원) 등은 15일, 국회 내에서 오키나와·센카쿠열도 앞바다에서 잡힌 물고기 시식회를 실시했다.
요리된 물고기는 보수계 민간단체인 「힘내라 일본! 전국행동위원회」(회장・다모가미 토시오=田母神俊雄 전 항공막료장)의 멤버와 오키나와・이시가키섬(石垣島)의 어부들이 잡은 황다랑어와 잿방어, 가다랑어 등이다. 초밥이나 튀김 등으로 조리해 영토의원연맹의 멤버와 중참의원 국회의원들이 시식, 「맛있다」「좋다」와 같은 소리가 나왔다.
하지만 센카쿠열도에는 어항이 없고, 악천후로 파도가 거칠어졌을 때는 피난할 수 없기 때문에 고기잡이를 하는 건 힘들다. 때문에 이시가키섬의 어부들은 악천후 시에 일시적으로 피난할 항구건설을 요구하고 있다.
시식을 한 야마타니 씨는 「정말 맛있고 큰 생선이 잡히는 바다가 센카쿠 주변에 있다. 어업자가 갈 수 있도록 항구정비를 해야만 하며, 이를 위한 조사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독도본부 2011. 11. 19. www.dokdocenter.or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