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신문에 「지진피해에 대한 지원과 한류에도 불구하고, 일본은 여전히 독도에 집착」이라는 제목의 기사가 있었다. 일본 외무부가 한국의 대한항공(KAL)기가 다케시마(한국명: 독도) 상공에서 신형비행기 시험비행을 한 것에 대한 “제재”로 (일본 외무부)직원의 대한항공기 이용을 한 달간, 금지했다는 뉴스에 대한 한국 언론의 반응이다.
변함없는 “독도발열”이라 할 수 있지만, 대지진 피해에 대한 일본에 대한 지원과 한류를 연관 짓고 있는 게 흥미롭다. 저번 일본의 검정교과서에서 다케시마(독도)를 포함하는 영토문제가 기술되어 있는 건 좋지 않다고 떠들었을 때도 그랬지만, 「일본을 도와주었으니까 다케시마(독도)에 대한 영유권 주장은 그만둬라!」라는 것이다.
이번에는 “한류인기”까지 인용해 「한류가 좋다면 영토문제 등은 말하지 말라!」고 한다. 유명 언론의 보도지만, 한국 여론의 일본을 보는 시각의 한 부분이라 하겠다. 그렇다고는 해도 이런 일본비난에 “이용”당하는 건, 성금을 보낸 사람들과 일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한류스타들은 안 됐다는 생각이 든다. (위와 같은 행위는)순수하고 선의의 뜻을 지닌 자국민을 모독하는 것과 같다 하겠다.
언론은 「치졸!」하다고 일본은 맹렬히 비난하고 있지만, 다케시마(독도)에서는 올 여름에도 무리하게 조성된 콘크리트 부두에서 한복 패션쇼 등, 반일‧애국행사가 다채롭게 열릴 예정이다. (구로다 가쓰히로)[산케이신문 2011.07.16]
독도본부 2011. 07. 19. www.dokdocenter.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