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카쿠열도 영토보전 등을 주장하는 집회에서 인사하는 이시가키시 나카야마 요시다카(中山義隆) 시장=18일 오후, 오키나와현 이시가키시
센카쿠열도를 지키는 모임(尖閣諸島を守る集い)(주최・센카쿠열도를 지키는 모임 실행위원회)이 18일, 이시가키 시내에서 개최된 시민과 국회의원, 지방의원 등 약500명이 센카쿠열도에 대한 주권침해를 용서치 않겠다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나카야마 요시다카 시장과 정당대표가 등단해 센카쿠열도의 실효지배강화와 상륙허가를 국가에 요망했다.
결의에서는 정부에 대해 어업자들의 안전조업을 확보하기 위한 관련법 정비와 해상보안청의 경계 및 감시태세 강화 등을 요구했다.
나카야마 시장은「국경 낙도에서 경제활동과 생활이 불가능해 주민들이 섬을 떠난다면 센카쿠와 동일한 문제가 생길 것이다. 국가는 극진한 보조책을 마련해주길 바란다」고 강조. 「가능한 한 빨리 센카쿠에 상륙해 고정자산세와 환경조사, 위령제를 실시하고 싶다」고 말했다.
「일본회의 국회의원 간담회」의 간사장인 시모무라 하쿠분(下村博文) 중의원 의원(자민당)은 국가가 소유자의 뜻에 따라 상륙을 인정하지 않는 입장을 보이고 있는 것에 대해 「소유자에게 상륙 양해를 얻었다」고 보고. 「시장과 현 지사가 정정당당하게 상륙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힘주었다.
민주당의 나가오 다카시(長尾敬) 중의원 의원, 일어나라 일본(たちあがれ日本)의 후지이 다카오(藤井孝男) 참의원 의원과 자민당‧영토에 관한 특명위원회(自民党・領土に関する特命委員会)의 신도 요시다카(新藤義孝) 중의원 의원, 아라가키 테츠지(新垣哲司) 자민당 현연회장(自民党県連会長), 평론가인 김 미령(金美齢) 씨 등이 등단했다. [오키나와타임즈2011.06.19.]
독도본부 2011.06.25. www.dokdocenter.or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