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현의 나카이마(仲井真) 지사는 마쓰모토 외무장관과 외무성에서 회담하고, 작년 중국어선에 의한 충돌사건이 일어난 센카쿠열도 주변해역에서 중국과 대만어선에 의해 오키나와현의 어업자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면, 외교채널을 통해 적절한 대응을 요구하도록 요망했다.
이 요망서에서 나카이마 지사는 오키나와현의 센카쿠열도에 대해 「역사적으로도, 법적으로도 일본고유의 영토지만, 작년은 중국어선에 의한 충돌사건이 있었고, 나아가 최근 영유권을 주장하는 대만과 중국어선이 많이 밀려오고 있다는 정보도 있다 」고 말했다. 또한 나카이마 지사는 「오키나와현의 어업자는 강한 불안과 위기감을 느끼고 있어, 안전하게 조업할 수 있게 철저한 단속을 요청한다」고 말하고, 중국과 대만에 대해 외교채널을 통해 적절한 대응을 요청하도록 요망했다.
이에 대해 마쓰모토 외무장관은 「센카쿠열도 주변수역에서의 어업질서회복을 위해 필요한 대응을 하겠다」고 말하고, 다른 관련 성청과도 연대하면서 대처해나갈 생각임을 전했다. [NHK 2011.06.16.]
독도본부 2011. 06.25. www.dokdocenter.or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