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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세 前주석까지 나서 '두려워하면 주권 잃는다'

중국과 영해 갈등으로 격앙된 베트남 현지 르포

"작은 나라라고 해서 힘 없는 국가란 뜻 아니야…대화로 해결 노력하되 주권 침해 땐 단호히 대응" 

 "두려워한다면 그것은 곧 주권을 상실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남중국해 영유권을 놓고 중국과 베트남 간에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레드억아잉(92·사진) 베트남 전 국가주석이 "중국의 위협에 물러서지 말고 단호히 대응하라"고 촉구했다고 현지 인터넷신문 비.넷(bee.net)이 보도했다. 국방장관(1987~1991)과 국가주석(1992~1997)을 지낸 아잉 전 주석은 이 신문과 최근 가진 인터뷰에서 "국가의 최우선 과제가 국가 주권수호라는 인식을 해야 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작다고 힘이 없는 건 아니다"

아잉 전 주석은 "관련국들과 대화를 통한 사태 해결에 노력해야 하지만, 그들이 베트남의 이런 노력을 무시하고 주권을 침해한다면 스스로 주권을 지킬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베트남은 소국이지만 작은 나라라고 해서 힘이 없는 국가라는 뜻은 전혀 아니다"면서 "국토와 주권을 상실한 약소국이야말로 진짜 아무것도 없는 나라"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난사군도(南沙群島·영국명 '스프래틀리') 등의 영유권 이해 당사국들은 국제사법재판소로 문제를 가져가기 전에 협상해야 한다"며 "국제사회와 선린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모든 국가의 주권은 다른 나라의 그것을 존중하는 것을 통해 다시 존중받을 수 있다"는 말로 당사자 간 상호협상을 해결책으로 제시했다. 베트남 당국에도 "남중국해 사태와 관련해 우리의 주권을 지키려면 국제법을 준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인터넷에선 중국 비판 서명 이벤트

베트남 시민사회단체들도 일제히 중국을 비판하고 나섰다. 베트남 친선협회는 15일(현지시각) 중국 인민대회친선협회에 베트남 대륙붕과 배타적경제수역(EEZ)에 대한 (중국의) 침범행위 재발방지를 요구하는 공문을 보냈다.

이에 앞서 12일에는 베트남변호사연합회(VBF)가 "중국이 베트남의 대륙붕과 배타적경제수역에서 베트남의 주권과 관할권을 침해한 행위에 반대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베트남 조국전선위원회도 지난 7일 "중국 순시선이 베트남 석유시추선 탐사 케이블을 절단한 것은 명백한 주권 침해행위"라고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인터넷에서도 중국 비난 여론이 들끓었다. 베트남 네티즌들은 최근 페이스북이나 야후메신저 등에 중국을 비난하는 토론방을 개설하고 있다. 베트남 해군기와 총을 들고 있는 해군병사 그림으로 자신의 페이스북 아바타를 바꾼 네티즌도 등장했다. '난사군도와 시사(西沙)군도는 베트남의 것'과 '베트남 사랑' 등 관련 블로그에는 10만명 넘는 신규 가입자가 몰려들었다. 이들은 중국의 주권침해를 비난하는 8700만명 서명을 받는 이벤트도 벌이고 있다.

그러나 양국 간 무력충돌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현지 외교 소식통들은 "과거에도 중국과 베트남이 난사군도를 둘러싸고 크고 작은 갈등을 빚고 무력시위도 벌였지만 결국 큰 충돌은 일어나지 않았다"면서 "이번에도 양국이 외교전을 벌이는 선에서 끝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조선일보 2011.06.18]

독도본부 2011.06.18 www.dokdocente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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