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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싸움만 하던 '남중국해 갈등' 무력시위로 변모

베트남, 실탄 사격훈련… 中

베트남 해군 전력, 중국의 10%도 안돼
美 끌어들이기 위해 해상서 실탄 사격 훈련
대만·필리핀도 "예의 주시"



중국과 베트남이 영유권 분쟁을 빚고 있는 남중국해에서 베트남이 13일 오전 해상 실탄 사격 훈련을 감행, 양국 간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말싸움'으로 시작됐던 영유권 다툼이 이제 무력시위 국면으로 접어든 상황이다. 대만 국방부는 이날 남중국해 상황을 감시할 태스크포스를 구성했으며, 필리핀은 오는 28일 미국과 공동으로 해상 합동 훈련을 펼칠 계획이다.

◆베트남, 국제사회 관심 끌기 전략

베트남 해군은 이날 베트남 중부 꽝남성에서 남중국해로 40㎞ 떨어진 무인도 주변 해역에서 실탄 사격 연습을 실시했다. 중국이 지난 9일 태평양 공해상에서 해군이 정기 훈련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히자 베트남은 13일 남중국해상에서 실탄 훈련을 하겠다고 맞받아쳤었다. 베트남 해군 관계자는 "이날 오전 4시간 동안 사격 실탄 훈련을 진행했고, 야간에 5시간 동안 사격 훈련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은 베트남의 자제를 촉구했다. 한편에서는 중국 관영 매체인 환구시보(環球時報)가 "베트남의 실탄 훈련은 중국의 강경한 조치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하는 등 위협도 가했다.

남중국해 영유권을 둘러싼 양국의 갈등은 어제오늘 일은 아니다. 하지만 지난달 26일 베트남 중남부 나트랑에서 동북쪽으로 120㎞ 떨어진 남중국해상에서 베트남 석유·가스 탐사선 2호가 탐사 작업을 위해 쳐놓은 케이블선을 중국 측 순시선이 끊으면서 양국 갈등이 깊어졌다.


 
베트남은 2009년 러시아제 잠수함 6척과 수호이 전투기 12대를 도입하기로 하는 등 최근 몇 년간 군사력을 늘려왔다. 그러나 베트남의 군사력이 중국을 상대할 수준은 아니다. 중국은 하반기 첫 항공모함을 진수할 예정이며 잠수함·구축함 등 각종 해군력에서 베트남을 압도한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베트남의 군사 훈련은 중국을 직접 겨냥한 것이라기보다 미국을 끌어들이고 국제사회의 동정을 얻기 위한 전략"이라고 전했다. 베트남 외교부 응웬 푸엉 응아 대변인은 11일 "남중국해상에서 평화와 안정, 안보를 유지하는 게 이 지역 안팎 모든 국가의 공통 관심사"라며 "국제사회의 모든 노력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대만·필리핀도 예의 주시

남중국해 영유권을 둘러싼 또 다른 당사국인 대만과 필리핀도 중국·베트남의 갈등 양상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뤄사오허(羅紹和) 대만 국방부 대변인은 13일 "난사군도 영유권 분쟁이 격화됨에 따라 남중국해 상황을 감시하고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태스크포스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미국의 움직임도 관심사다. 필리핀 국방부는 28일 필리핀 서남부 해역에서 미국과 함께 합동해상훈련을 펼칠 계획이라면서 이 훈련에는 탄도미사일을 적재한 미국의 최정예 구축함 '정훈함'이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미 항공모함 조지 워싱턴호가 서태평양에서 있을 다국적 합동작전에 참가하기 위해 12일 일본 가나가와(神奈川)현 요코스카(橫須賀) 기지를 떠났다고 교도통신이 전했다. 로버트 게이츠 미 국방장관은 4일 "남중국해상에서 선박 운항의 자유를 지키는 것은 미국의 이익에 부합한다"며 "국방예산이 축소되더라도 미군의 개입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남중국해 긴장 국면이 '최악의 상황'까지 치닫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BBC는 "경제 성장을 위해 주변지역의 안정이 필요한 중국은 영토분쟁이 전쟁으로 비화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미 국무부 마크 토너 부대변인은 "남중국해 문제가 외교적으로 해결되기를 바라며 분쟁을 일으킬 수 있는 어떤 행동에도 반대한다"고 말했다. 미국도 남중국해 문제에 군사적으로 적극 개입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는 대목이다. [조선일보 2011.06.14]

독도본부 2011.06.15 www.dokdocente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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